KPI뉴스 - 영진전문대,일본기업에서 장학금 주고 학생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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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일본기업에서 장학금 주고 학생 데려가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4-02-19 12:46:37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대학에 우수 인재 요구

봄을 맞아 대구 영진전문대 캠퍼스에도 해외취업 훈풍이 다시 일기 시작했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 이 대학교 우수인재를 입도선매하는 차원에서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의 오노 카즈오 대표,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최근 대학을 찾아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도 기탁했다.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을 비롯해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 정영철 국제교류 팀장 등이 자리해 한일 간 산학협력의 새물길을 개척하는 등 해외취업에 박차를 가하는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일본 기업 관계자가 영진전문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에 나섰다.[대학측 제공]

 

(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은 반도체제조 공장내 자동화제어 장비 설계제작을 주 사업으로 현재 종업원 100여 명을 둔 설립 50주년을 넘은 탄탄한 기술기반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 오노 카즈오 대표는 "일본 내 영진전문대 출신들이 기계, 전자 산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돼 2020년 영진을 방문해 직접 학생들을 선발,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회사는 영진 출신을 9명 채용했다.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우리 회사에 일하고 있는 영진 졸업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영진 출신 인재 선점과 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날 협약과 관련, 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을 신설했다.

또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등도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설비 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 입도선매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동참할 계획이다.

최재영 총장은 "그동안 해외취업이 코로나19 팬데믹 파고로 인해 다소 주춤했는데 오늘 협약을 기회로 일본을 비롯해 해외취업에 재시동을 걸고 글로벌 인재 양성이 다시 돛을 달고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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