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참여자 2만명 돌파…올해 완등자 950명
경남 함양군이 '오르GO 함양' 공식 캐릭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오르GO 함양'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으로, 누적 참가자(앱 인증)는 24일 현재 기준으로 2만84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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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GO 함양' 공식 캐릭터. [함양군 제공] |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캐릭터는 똑똑하고 역동적인 토끼 '마루'와 느리지만 성실한 거북이 '올라'이다. 캐릭터 '마루'는 계획적인 산행으로 정상까지 안전하게 안내하는 프로 등산러로 '오르GO 함양'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표현한다.
반면 '올라'는 천천히 걸어도 끝내 목적지에 도달하는 끈기와 여유를 가진 초보 등린이(등산 어린이)로, 함양의 숨은 절경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타낸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는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긍정적인 요소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오르GO 함양'은 함양의 대표 산악관광 콘텐츠로,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좌를 완등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등산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참여 열기가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 22일 기준 앱 참여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 해 동안 완등자는 2086명이고, 올들어 24일 현재 완등자는 950명이다.
'오르GO 함양' 참가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함양군은 완등 기념품으로 모바일 지역 상품권과 기념 순은 메달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 숙박비와 택시비를 지원하면서, 단순한 산행 인증을 넘어 지역 소비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함양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자는 "'마루·올라'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오르GO 함양'의 가치를 함께 전달할 소중한 동반자"라며 "지난달 2만 명 돌파 인증 이벤트처럼 수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의 등산 애호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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