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자부심 되찾고 경기도를 세계 최고 교육 중심지로 만들 것"
"박효진·성기선·유은혜 철학·가치·정책 하나로 합쳐낼 것…함께 해달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된 뒤 "무너진 경기교육을 살리라는 준엄한 도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 |
| ▲ 22일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와 경기교육혁신연대 관계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안민석 예비후보 제공] |
안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저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경기도민과 교육시민사회가 뽑아주신 것은 산적한 경기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교육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7만 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단일화 과정의 관심과 열기는, 임태희 현 교육감 체제의 교육 퇴행을 막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 달라는 요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며 "민주 진보 후보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되찾고 경기도를 세계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 후보는 "박효진·성기선·유은혜 후보가 보여준 교육비전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경선이 끝난 만큼, 우리 네 명은 경기교육감 선거를 위한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후보의 철학, 가치, 정책을 민주의 용광로에 넣어 하나로 합쳐내겠다. 본선 승리를 위해 함께해 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안 후보는 "경기 학생들을 세계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행정이 뒷받침하기 위해 반드시 경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단일후보 당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도민 여론조사, 19일부터 21일까지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 |
| ▲ 22일 경기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안민석 예비후보 제공] |
도민 여론조사 45%, 선거인단 55%를 합산한 결과, 안민석 예비후보가 유은혜·성기선·박효진 예비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선거인단에는 도민 6만8447명이 참여해 70.88%인 4만8520명이 투표를 했다.
4명의 후보들은 단일화 방식 등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으며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완주해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
단일화 시기는 2022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때보다 열흘 정도 앞당긴 것이다.
2022년에는 후보 단일화가 늦어지면서 진보 진영의 선거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수 진영 임태희 후보에게 패배했다는 진단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회 및 대표자회의를 열어 혁신연대 해산을 마무리 지은 뒤 안민석 후보의 당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진보 진영의 단일화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보수 진영의 임태희 경기교육감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