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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군 ⑧·끝] 독립운동 안내판 하나 없는 현장, 언제까지?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11-27 15:07:56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를 찾아서]
카드뉴스로 되짚어 보는 공작대의 어제와 오늘

 

UPI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사업(3차)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미얀마와 인도를 방문해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에 대한 기획취재를 진행했다. 2차 세계대전 때 인도·미얀마 전선에서 인상적 활동을 벌였으나 지금은 기억하는 이가 드문 인면전구공작대의 잊힌 역사를 복원하는 작업이었다. 인면전구공작대 유적지 전반에 대한 한국 언론 최초의 현지 조사이기도 한 기획취재 결과물을 8회에 걸쳐 연재한다. 

 

 

 

 

 

 

 

2차 대전 최전선에서 연합군과 함께 싸운 유일한 광복군 부대,

인면전구공작대를 찾아서.

1944년 임팔 전투에서
일본군에 포위된 영국군 제17사단.
"자루 속에 든 쥐",
일본군은 이들을 그렇게 불렀다.

위기의 순간, 탈출에 성공한 영국군.
계기를 마련한 사람은 한국 청년,
인면전구공작대원이었다.

1943년 8월 인도로 파견된 인면전구공작대는
1945년 9월 충칭으로 복귀할 때까지
델리, 콜카타, 임팔 일대, 만달레이, 양곤 등을 누비며 특수 임무를 수행했다.

그렇게 활약했지만,
오늘날 현장에는
인면전구공작대를 기리는
기념비는 고사하고 안내판도 없다.

인면전구공작대의 존재 자체를
오랫동안 모르고 살아온 한국인도 많다.
이런 망각의 세월과 이젠 작별해야 하지 않을까?

인면전구공작대,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본 기획물은 정부 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KPI뉴스 / 탐사보도부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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