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기정 광주시장,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참석…5·18 역사 현장

  • 흐림장흥
  • 흐림거창
  • 흐림완도
  • 흐림김해시
  • 맑음봉화
  • 구름많음천안
  • 흐림목포
  • 맑음울릉도
  • 흐림장수
  • 흐림영천
  • 흐림고창
  • 흐림흑산도18.6℃
  • 흐림대구
  • 맑음세종
  • 흐림밀양
  • 흐림의령군
  • 흐림경주시
  • 흐림남해
  • 구름많음원주
  • 흐림북부산
  • 맑음인제
  • 흐림창원
  • 흐림순천
  • 구름많음상주
  • 맑음부여
  • 흐림구미
  • 맑음태백
  • 맑음충주
  • 맑음서울21.3℃
  • 흐림안동
  • 맑음대관령
  • 흐림포항
  • 구름많음금산
  • 맑음파주
  • 구름많음전주
  • 맑음북강릉
  • 안개백령도
  • 맑음수원
  • 흐림속초
  • 흐림북창원
  • 흐림여수
  • 흐림성산
  • 흐림울진
  • 흐림광주
  • 구름많음영덕
  • 맑음홍천
  • 흐림정읍
  • 맑음춘천
  • 흐림양산시
  • 맑음동두천
  • 비울산
  • 흐림거제
  • 박무인천
  • 구름많음부안
  • 흐림순창군
  • 흐림진주
  • 맑음청주
  • 흐림남원
  • 구름많음문경
  • 흐림부산
  • 맑음영주
  • 맑음동해
  • 흐림통영
  • 흐림임실
  • 흐림고산
  • 구름많음정선군
  • 흐림광양시
  • 맑음양평
  • 구름많음서산
  • 흐림진도군
  • 구름많음영월
  • 구름많음대전
  • 흐림보성군
  • 박무홍성19.7℃
  • 구름많음추풍령
  • 흐림영광군
  • 흐림합천
  • 흐림청송군
  • 맑음강화
  • 흐림고창군
  • 맑음철원
  • 흐림강진군
  • 흐림함양군
  • 흐림해남
  • 맑음보령
  • 맑음서청주
  • 맑음강릉
  • 비제주
  • 맑음군산
  • 맑음보은
  • 구름많음이천
  • 맑음북춘천
  • 흐림산청
  • 흐림고흥
  • 비서귀포
  • 구름많음제천
  • 흐림의성

강기정 광주시장,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참석…5·18 역사 현장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5-16 15:14:09
이철성 추진위원장 "11년 만에 첫 현직 시장 참석 뜻 깊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동구 주남마을 위령비 일원에서 열린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에 참석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전 동구 주남마을 위령비 앞에서 열린 '제11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문화제'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는 5·18의 아픔과 상처에서 승화된 치유와 평화를 지향하는 주남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인권문화제는 살풀이 공연, 헌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붓글씨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5·18 당시 주남마을에서 일어났던 가슴 아픈 역사를 추모했다.

 

이철성 추진위원장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현직 시장의 첫 참석이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고 보듬어주지 않아도 마을 스스로 오월 아픔을 기쁨으로 승화해왔다. 지금까지 주민들이 해온 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우리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축제로 승화시키는 멋진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있다"며 "이 멋진 공동체의 장을 어떻게 더 승화시킬 것인가를 더욱 고민하겠다. 우리는 5·18의 아픔과 희생자를 추모하되 민주주의의 승리를 기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주남마을 사건을 명확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가해자에 대한 첫 형사고발의 사례로 검토 중이다"며 "진실을 밝히는 일에도, 가해자를 처벌하는 일에도 앞장서 주신 주남마을 주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남마을은 1980년 5월 23일 광주에서 화순으로 향하던 버스에 공수부대원들이 총격을 가해 17명이 숨진 5·18의 가슴 아픈 역사 현장이다. 

 

지난 2010년 위령비가 세워졌으며, 5·18의 상처와 아픔을 상징하는 마을에서 평화와 인권, 치유의 에너지를 품은 광주의 마을공동체로 도약하고 있다. 

 

'기역이니은이'는 주남마을의 옛 지명인 지한면 녹두밭 웃머리를 기억하자는 뜻인 '기억하라! 녹두밭 웃머리'의 초성인 기역과 니은을 상징화해 이름 지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