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저출산 해소위해 정책 완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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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저출산 해소위해 정책 완전 바꾼다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2-26 15:38:57
정부와 가정,사회공동체 온종일 공동 돌봄제 실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기존 국가 주도의 돌봄 정책을 완전히 새로 고치겠다고 나섰다.

핵심은 분절되고 흩어진 '틈새 돌봄'에서 연결되고 융합된 '완전 돌봄'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가정과 정부(국가, 지자체),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한다.

2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 교육감,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회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윤태열 가족친화경영실천민관협의체대표,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온종일 완전 돌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협력 및 기업 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인식 개선, K-저출생 극복 모델 구축 및 전국 확산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온종일 완전 돌봄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돌봄 제공을 위한 '경북형 학교 늘봄' 협업 운영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에게 아이 돌봄 시간을 지원하는 '조기 퇴근 돌봄' △24시 어린이집, 24시 응급처치 편의점 등 '심야 돌봄' 기능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부(교육청)가 주관하는 '늘봄학교' 운영에 경북도가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인력‧공간‧프로그램‧이동지원‧간식 등을 제공하고 전 분야에서 협업한다.

교내에서 이뤄지는 늘봄학교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더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안전 인력 배치와 양질의 친환경 간식 공급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역 돌봄 기관과 연계해 늘봄학교 초과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한다.

AI를 활용한 거점‧순환 버스 운행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출산·육아·건강·교육·병원·주거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돌봄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부모들이 편리하게 돌봄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근 불거진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측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부모, 아이 등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또 중소기업에 다니는 초등학교 저학년(초1~2)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도 지원한다. 아이가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은 부모가 직접 돌보는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도는 현재 육아기 단축 근무제도*가 있으나 현장에서는 고용주, 근로자 모두의 부담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도내 소재 중소기업들에 '육아기 단축 근무' 동참을 요청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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