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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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독립기념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09 15:46:09
올해 안에 공립박물관 등록 절차 밟을 계획

경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상반기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건물 모습 [양산시 제공]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전평가 제도'는 박물관 건립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다.

 

특히 설립단계부터 향후 운영 계획까지 3차에 걸친 매우 까다로운 평가 절차로 인해, 통과가 매우 어렵기로 유명하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지난해 개관 후 정상적 운영에도 불구하고 민간에서 시로 기부채납된 시설이라는 점 때문에, 향후 시 운영시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받아야 했다. 지난 1월 서면 심의를 시작으로 3월의 현장실사와 이번 최종발표까지 절차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과정에서 시설 및 운영인력의 완비와 개관 이후 시민참여형 교육, 문화프로그램과 소장품 확보, 전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립박물관의 존재가 이번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양산시는 자체 판단했다. 다만 특성화된 기념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향후 전문인력의 보충을 제안받았다.

기념관 측은 지난해 12월 현충시설 지정에 이어 이번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로 올해 안에 공립박물관 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 명실공히 양산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립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는 기념관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의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전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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