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 재건축값 2주 연속↓…강남 아파트 관망세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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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값 2주 연속↓…강남 아파트 관망세 짙어져

김이현
기사승인 : 2020-01-17 14:17:42
서울 아파트값 0.09% ↑…재건축 0.02%↓
전셋값은 매물 부족·신학기 수요로 상승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재건축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라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0.11% 상승하면서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고, 재건축은 0.02%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했다.

▲ 부동산114 제공

서울 아파트 시장은 구로와 금천, 노원, 도봉 등 비강남권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구로(0.25%), 강동(0.18%), 노원(0.18%), 금천(0.15%), 도봉(0.15%), 서대문(0.15%), 마포(0.14%), 양천(0.12%) 순으로 올랐다. 강남권은 관망세가 더욱 짙어졌다.

신도시는 판교(0.10%), 일산(0.04%), 산본(0.04%), 분당(0.03%), 중동(0.02%), 평촌(0.01%), 광교(0.01%)가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원(0.11%), 안양(0.09%), 과천(0.07%), 성남(0.06%), 광명(0.05%), 의왕(0.05%), 남양주(0.04%)등 순이었다.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과 신학기 수요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0%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1%, 0.02% 상승했다.

서울은 금천(0.30%), 송파(0.21%), 양천(0.19%), 강남(0.18%), 동대문(0.18%), 강북(0.17%), 서초(0.12%)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6%), 평촌(0.03%), 중동(0.02%), 분당(0.01%)이 올랐고, 경기‧인천은 수원(0.04%), 고양(0.03%), 남양주(0.03%), 성남(0.03%), 의왕(0.03%)등이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12‧16 부동산 대책에 이어 세제 강화 등 고강도 추가 대책이 예고되고 있어 거래 부진에 따른 상승세 둔화가 예상된다"면서도 "대출규제 강화로 서울 외곽지역이나 수도권 비규제지역 등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 또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청약 대기 수요와 신학기 수요까지 이어지고 있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전셋값 불안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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