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구글클라우드 '서울 리전' 개설…"삼성전자 등 기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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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클라우드 '서울 리전' 개설…"삼성전자 등 기업 혁신"

임민철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19 19:33:15
AWS·MS·IBM·오라클 이어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가세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해 4월 발표대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울 리전(region)'을 개설했다.
 
삼성전자와 롯데멤버스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 계열사를 GCP 주요 고객사로 소개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오라클 등이 앞서 진입한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이 깊어질 전망이다.

▲ 구글 클라우드가 19일 한국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울 리전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Pixabay]

19일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기업 고객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지원하겠다"며 GCP 서울 리전 개설을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GCP 서울 리전을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GCP 대표 고객사로 소개된 삼성전자는 음성 인식 플랫폼 '빅스비'에 구글 클라우드의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백 삼성전자 AI 서버개발 그룹장 겸 무선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 덕분에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GCP 서울 리전 개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멤버스는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와 '빅쿼리'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인텔리전트 마케팅 플랫폼인 '딥애드(DeepAD)'를 구축하고 있다. 딥애드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첨단 타깃 세그먼트(segment)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롯데멤버스 이외에도 SK텔레콤, 넷마블, LG전자, 위메프, 선데이토즈 등 다양한 한국 고객과 협력해 고객이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릭 하시먼(Rick Harshman) "구글 클라우드의 미션은 모든 기업이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인프라, 플랫폼, 산업별 솔루션, 전문역량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GCP 서울 리전 개설은 한국 고객을 더욱 긴밀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로봇과 AI 분야에 강점을 지닌 탄탄한 제조 산업과 거대한 게임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선두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자랑하는 디지털 강국"이라며 "한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GCP 서울 리전을 공식적으로 개설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GCP 서울 리전은 구글 클라우드의 첫 한국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덟 번째 리전이다. 리전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단위로, '영역(zone)'이라 불리는 독립적인 데이터센터 여러 곳을 포함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세계 16개국에 21개 리전과 64개 영역으로 구성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GCP 서울 리전은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과 파트너가 고가용성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데이터를 국내에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GCP 서울 리전 개설로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접속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리전은 △컴퓨트 엔진(Compute Engine)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클라우드 빅테이블(Cloud Bigtable) △클라우드 스패너(Cloud Spanner) △빅쿼리(BigQuery) 등 구글 클라우드 표준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객에게는 구글 클라우드의 지역별 파트너 생태계 시스템과 복수의 전용 인터커넥트(Dedicated Interconnect) 로케이션을 지원해 새롭게 구축하는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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