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국의 중국 공장 개량 반대설에 SK하이닉스 "아직 이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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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공장 개량 반대설에 SK하이닉스 "아직 이른 얘기"

김혜란
기사승인 : 2021-11-18 14:06:40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공장 D램 공정 첨단화 추진이 미국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전쟁이 격화하면서 우리기업 피해가 가시화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중국 반도체 공장 첨단화를 위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최신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들이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의 군사력 증대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첨단장비의 중국 반입을 반대해 왔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군 현대화에 쓰일 수 있는 최첨단 반도체 개발에 미국 동맹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막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EUV 장비는 국내 도입도 아직 극초기다. 중국 우시 공장 도입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와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 IC는 중국 우시에 D램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우시 공장에서 SK하이닉스 D램 생산량의 절반 가량 생산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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