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네이버, '주3일 출근·전면 재택' 직원이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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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3일 출근·전면 재택' 직원이 선택한다

김해욱
기사승인 : 2022-05-04 14:29:01
7월부터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 근무제 도입
최수연 대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
'테크 컨버전스 빌딩'을 컨셉으로 제2 사옥까지 지은 네이버가 직원들이 자유롭게 재택근무와 주3일 출근을 선택하는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 근무제를 7월부터 도입한다.

네이버 직원들은 반기에 한 번씩 주 3일 이상 사무실에 출근하는 '타입O'(Type O, Office-based Work), 재택근무처럼 원격 근무하는 '타입R'(Type R, Remote-based Work) 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네이버는 타입R을 선택한 직원들도 필요에 따라 사무실 업무가 가능하도록 공용좌석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2014년부터 업무시간을 직원이 스스로 결정하는 탄력근무제를 시행해 왔는데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업무공간도 직원이 선택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 네이버 제2사옥 '1784'의 전경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커넥티드 워크 근무제 도입 이유로 "개인과 조직의 다양성을 고려해 업무형태가 아닌 '업무몰입'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가장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식'을 스스로 선택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라는 이름도 동료, 사용자, 중소기업, 창작자, 사업 파트너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일을 진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근무제를 도입해도 팀워크 강화, 신규 입사자의 적응 문제, 협업을 위한 미팅 등 오프라인 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네이버의 문화를 공유하고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편다는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보다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네이버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근무제를 도입하게 됐고, 앞으로도 일의 본질에 집중해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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