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지역 복지·보건의료계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목표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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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보건의료계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목표 손잡아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08 21:15:50
"정부 지원망 제외된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광주광역시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3개 민간단체·공공기관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복지와 보건의료계 주요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시작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13개 협력기관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들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홍보와 추가 지원 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민의 삶과 건강을 따뜻하면서도 보다 촘촘하게 돌보는 광주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선다. 

최옥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은 "돌봄이 필요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을 신청했지만 법정 기준에 맞지 않아 탈락하는 노인들이 광주에서만 약 6000여 명에 이르고, 실직·부상으로 갑자기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상당하다"며 "정부지원망의 도움을 받지 못한 부분을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가장 먼저 연계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용선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복지 일꾼들이 위기가정을 찾아내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제한돼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병원 퇴원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가면 돌봐 줄 사람이 없어 걱정하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며 "이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가사와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라는 안전망이 하나 더 구축됨에 따라 돌봄의 빈틈이 메워지길 바란다"며 "돌봄 최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성공할 수 없다. 많은 걸림돌이 있겠지만 행정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또 "질 높은 돌봄서비스와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돌봄서비스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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