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밀양시, 부북면·교동 산불 지역에 산수유·편백나무 군락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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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교동 산불 지역에 산수유·편백나무 군락지 조성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3-05-23 13:47:15
2년간 100억 투입…향후 5년간 산림 집중관리 경남 밀양시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부북면, 교동일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산수유·편백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 산불피해 지역인 밀양시 교동 뒷산 일대에 조림지 벌목작업을 있다. [손임규 기자]

지난해 5월 31일 부북면 춘화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660㏊를 태우고 6일 만에 진화됐다.

밀양시는 올해부터 2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산불피해 지역 660㏊ 중 199㏊를 조림 등으로 복구하고, 나머지 461㏊는 자연복원을 한다.

올해는 42억 원을 투입해 22㏊는 긴급벌채, 176㏊는 조림지 벌채, 199㏊는 조림한다, 조림지에는 산수유, 편백나무, 참나무류, 낙엽송 등 58만 본을 식재한다. 

또 산림시설에 17억 원을 투입해 응급·항구복구 4개소, 사방댐 3개소를 시행한다. 내년에는 34억 원을 들여 간선임도 2개 노선 8㎞, 작업임도 5개 노선 11㎞ 등 산림시설을 한다. 또한 6억 원을 들여 보식 사업도 진행한다.

밀양 산불피해 지역에는 산수유 3~4년생, 편백은 2~3년생으로 조림해 내년부터 산수유 꽃이 피기 사작한다. 수 년 내에는 편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부북면, 교동 일대 산림 피해가 많은 만큼 산림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산주 동의를 얻어 조림 등 복구사업을 벌이고 5년 동안 풀베기, 비료주기 등 산림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불피해 지역인 밀양시 교동 뒷산 일대에 산수유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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